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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맨루어

BEHIND STORY
 
of KEY MAN L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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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맨루어를 사랑해주시는 앵글러들에게서 하드베이트 중 유독 크랑크베이트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사실 크랑크베이트는 2017년 부터 샘플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일찍 출시하지 못 했던 이유는 키맨루어 크랑크베이트에 특별함을 가미하지 못해서였다. 키맨루어의 특별함이 없는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던 중 반지에 박힌 보석을 보고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크랑크의 외형을 보석처럼 만들자!’

 그렇게 탄생된 제품이 바로 ‘KM-J100’이다. 크랑크의 좌우로 움직이는 액션에 보석의 반짝임이 결합되면, 특별한 크랑크베이트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KM-J100의 외형은 70개 이상의 빛 반사판으로 이뤄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KM-J100이 물 속에서 좌우로 움직일 때, 햇빛이 표면에 닿는 각도에 따라서 빛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가를 반복하는 플래시효과를 낼 수 있다.

표면에 각이 없는 크랑크베이트와 비교하자면, 각이 없는 크랑크베이트는 햇빛이 표면에 닿는 각도와 상관없이 햇빛이 비출 때 일관된 빛을 발한다.

하지만 KM-J100은 표면에 햇빛이 도달되는 각도에 따라 빛이 닿는 표면이 반짝일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 플래시 효과를 낸다. 

또한 KM-J100 내부에는 두 개의 사운드룸이 있어, 적절한 사운드로 배스의 귀를 자극한다.

KM-J100은 크랑크베이트의 기본 액션과 플래시 효과가 결합되어 파워풀한 효과를 낼 수있고, 적절한 사운드로 배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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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미노우 플로팅’은 이렇게 개발되었다.

2016년 어느날 낚시를 하다가,

수몰나무, 수초 등에 걸려서 미노우를 여러 개 수장시켜야만 했다.

‘미노우를 바늘을 숨길 수 있는 웜 타입으로 만들면 좋지 않지 않을까?’

 

호기롭게 시작했으나, 웜타입 미노우를 출시하기 까지는 실패가 많았다. 그러던 중 2021년 완전플로팅 빅브렐라를 출시했고, 빅브렐라 노싱커 액션을 보고 미노우 웜에 빅브렐라 소재를 적용해보았다.

소재만으로는 미노우 액션을 내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가장 큰 숙제는 미노우 처럼 액션을 주었을 때 물속에 잠영해야 하고, 스테이 주면 수면으로 떠올라야 했다.

 

키맨루어 ‘스켈레톤미노우 플로팅’ 은 이렇게 개발되었다.

1. 사선 헤드 : 물의 저항을 이용해 잠영하기 쉽게 헤드를 오목하게 파고, 사선으로 설계

2. 전용 훅 : 바늘 체결 시, 헤드가 바늘에 눌려 일그러지지 않도록 전용 훅을 개발

3. 완전플로팅 소재 : 바늘을 체결하고도 물에 뜰 수 있는 소재를 선택

4. 바디와 꼬리 : 작은 움직임에도 무너지지 않는 균형을 만드는 디자인

5. 스프링 홀 : 소재가 질기고 탄성이 좋아 스프링 훅을 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고안된 디자인

6. 스켈레톤디자인 : 훅셋이 잘 되도록 설계

 

‘스켈레톤미노우플로팅’은 미노우로 공략하기 어려운 수초 및 커버지역에서도 용이하다.

 

사용하면 좋은 때 : 미노우를 사용하는 계절에 사용하면 좋다.

1. 봄 : 긴 겨울이 지나고 먹이 활동이 활발해진 봄배스를 공략하기 탁월하며, 산란장을 지키는 배스를 잡기에는 더욱 좋다. (드롭샷의 단차를 짧게 주어, 낚시줄을 손가락으로 빠르게 튕겨주면  산란장 알을 쪼아먹는 포식자와 같은 연출이 가능하다)

2. 여름 : 그늘에서 쉬고 있는 배스를 공략하기에 좋다.

3. 가을 : 수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수심이 얕고 따뜻한 곳에서 일광욕하는 배스를 공략하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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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에게 위협을 느낀 ‘SY크로우플로팅’

 

가재는 상위포식자에게 위협을 느끼면 두 집게발을 세워 저항한다.

완전플로팅 ‘SY크로우플로팅’은 가재의 그런 습성을 착안하여 개발 되었다.

기존 ‘SY크로우‘ 싱킹타입에 완전플로팅을 적용하여 위와 같은 가재의 습성을 연출 할 수 있게 되었다.

 

‘SY크로우플로팅’은,

 

1.완전플로팅이다 : 물속 바닥 위에 살짝 떠 있어 배스가 흡입하기 쉽다

2.화려한 액션을 연출 할 수 있다 : 릴링, 폴링, 호핑등의 액션이 화려하다

3.질기면서 부드럽다 : 잘 찢어지지 않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4.다양한 채비가 가능하다 : 다양한 웜 채비가 가능하며, 블레이드훅 또는 웨이트 훅에 체결하여 물속 바닥에 가라 앉히면, 포식자에게 위협 받은 가재가 두 집게발을 세워 저항하는 형상을 연출 할 수 있다.
(프리리그만 사용한다면, 바늘에 비드하나 끼워도 같은 형상을 연출할 수있다)

 

마지막 테스트에서 기대 이상의 성능을 보여준 ‘SY크로우플로팅’ !!

‘SY크로우플로팅’이 이정도 일 줄은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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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감 낚시의 필수템 ‘스켈레톤 블레이드 훅‘

 

글러의 한 사람으로서 쏘감 낚시를 참 좋아한다.

(키맨루어 개발자는 프리리그도 쏘감한다는 소문이..바닥 릴링으로..)

 

블레이드훅을 사용하다 보면, 바늘에 달린 싱커가 라인 아이 쪽에 위치해 있는데, 이 위치 때문에 블레이드가 바늘 안쪽으로 끼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Q) 싱커를 중간쯤에 두면, 블레이드가 바늘 안쪽으로 끼는 현상은 발생 하지 않을 것 같은데?

Q) 싱커가 앞에 위치해서 앵글러에게 주는 장점이 뭐가 있을까?

A)싱커가 앞에 위치하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려 루어의 폴링 속도가 빨라지며, 블레이드가 바늘 안쪽으로 끼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Q) 중간 쯤에 두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A)싱커를 중간쯤에 두면, 상대적으로 루어의 폴링 속도가 느려지고, 블레이드가 바늘 안쪽으로 끼는 현상을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다.

Q) 싱커의 두께는 액션에 영향이 있을까?

A)빠른 속도로 릴링을 했을 경우 물의 저항을 받아 사용자가 원하지 않는 액션이 나올 수도 있다.

 

‘스켈레톤블레이드훅’은 이런 의문으로 시작하여 개발하게 되었다.

키맨루어의 ‘스켈레톤블레이드훅’은 싱커의 두께가 얇아 빠른 속도로 릴링을 했을 때, 쉐드웜 고유의 액션을 살릴 수가 있다.

또한, 싱커가 바늘의 중간쯤에 달려 있어, 블레이드가 바늘 안쪽으로 끼는 현상을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다.

 

블레이드훅은 쉐드웜에 끼워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켈레톤블레이드훅’은 이번에 출시한 ‘SY크로우플로팅'과도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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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의 열정을 담은 루어, 키맨하트'

키맨하트의 시작은 ‘키맨스럽고 새로운’ 으로부터였다.
루어의 열정을 듬뿍 담아서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었다.
그런 루어를 구상하던 중, 엔젤피시라는 관상용 물고기를 보게 되었고, 이 물고기의 예쁜 외형과 나의 열정이 하트로 잘 표현될 것 같았다.
또한 포식자에게서 도망치는 베이트피쉬를 떠올리며 디자인을 이어갔다.

키맨하트의 액션은 하트가 물의 저항을 받아 좌우로 비틀며 움직인다.
내부에는 4개의 ‘사운드 룸’이 있어, 래틀음을 만들어 낸다.
때에 따라서는 멀리 있는 배스에게도 이 래틀음으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

트레블 훅은 ‘BKK 훅’을 채택해서, 좀 더 날카롭고 강하다.


<운용법>

 키맨하트는 립리스 탑워터라서, 낚시대 팁을 수면 가까이 위치시켜서 (라인이 수면에 닿도록), 리트리브 또는 리트리브와 스테이를 반복한다.

<장비 선택>
라인: 키맨하트는 4인치 25g으로 라인은 카본 14LB 이상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리리그의 중량: 20g 내외)
낚시대: MH 이상
릴: 기어비 7정도의 베이트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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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액션에 플로팅을 입히다'

아래 '엄브렐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빅브렐라'

스트레이트 웜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다란 일자 모양의 웜이다.

그 때문인지 당시 유통되고 있는 스트레이트 타입의 웜은 모양도 액션도 비슷했다.

그래서 우리는 '엄브렐라'의 특징인 '우산모양 꼬리'는 살리고, 채비 운용에 제약이 많았던 부분과 내구성은 개선하되, 물에 뜨는 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목표한 제품이 나오기까지 총 2년 4개월이 걸렸다.

- 1년 4개월 동안 수 많은 샘플링을 했지만, 색상이 마음에 들면 물에 뜨지 않고, 물에 뜨면 색상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좌절하던 중, 적합한 소재를 발견하고 적용해 보기로 했다. 너무 성공적인 플로팅+색상도 이쁘게 나온다.

소재 선정은 했으니, 다시 샘플링+제품 생산에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 조과는?

탄성이 좋아 액션이 잘나온다. 좋은 액션의 제품은 조과도 좋다라는 생각?

(생애 첫 6짜를 잡았다는 고객님이 전화로 너무 감사하다고 함)

* 내구성은?

기존 제품들과 완전 다른 느낌이며, 질기면서 부드러운 느낌.

100마리 잡아도 안찢어 짐 (난, 뭐먹고살지....ㅠ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음)

2021년 3월 1일 출시, 키맨루어 상반기 히트제품!

1차 물량 : 1개월만에 완판

2차 물량 : 1개월만에 완판

3차 물량 :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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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가 가재를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디자인한 제품'

다른 가재 웜들과 착별화된 특별한 액션을 구상하던 중, C테일 웜이 가진 액션을 적용해 보기로 했다. 'C테일이 접목 된 두 집게발과 역방향으로 설계된 6개의 다리'는 에스와이크로우(SY크로우)의 특별한 액션을 만들어 냈다.

처음 떠올린 제품명은 ‘트윈테일(2개의 꼬리)’ 이었지만, '대상어를 쉽고 빠르게 잡을 수 있는, 가재.’를 표현하고 싶어서, Speedy의 첫 스펠링과 easY 마지막 스펠링을 활용하여 ‘SY크로우' 로 이름 지었다.

 

소프트베이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약한 내구성이었다.

기존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은, 1~2 마리만 잡아도 루어가 금방 훼손되어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는 소모성 또한 커서 구매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SY크로우'는 내구성을 높여, 이런 단점들을 개선한 키맨루어의 첫 제품이다.

1개의 루어로 10마리 이상 잡아도 잘 찢어지지 않도록 내구성을 높였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액션도 살렸다.

(*특별한 디자인: 릴링(retrieve) 또는 폴링(falling)시에 집게발의 현란한 움직임을 연출할 수 있으며, 나머지 다리들은 릴링 방향의 반대 방향으로 설계하여 물속에서의 저항을 더 많이 받도록 디자인 되었다. 저항은 액션이니까!)

2018년 팀워킹 토너먼트 1전, 2전을 우승으로 이끈 제품이다!

 

충주호에서는 몬스터 제조기로 불릴 만큼 수많은 6짜를 배출해 냈고, 빅배스 대회에서 우승한 고객님께서는 고맙다고 문자까지 남겨주셨다. (상품은 100만원 상당의 보트였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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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마리그, 플래시스위머의 선풍적인 인기로 제작하게 된 루어'

<스켈레톤 스위머를 디자인 할 때, 고려했던 사항>

첫째, 수중에서 루어가 회전하지 않도록, 잘 잡힌 밸런스.

둘째, 좌우 규칙적인 쉐드테일의 움직임.

셋째, 훅셋 미스 방지.

이 세 가지를 고려하여 개발을 시작했으며,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수도 없는 샘플링을 했다.

대부분의 쉐드타입 루어는 소금을 이용해 밸런스를 잡는다.

하지만, '스켈레톤스위머'는 소금을 첨가하지 않고 디자인으로 밸런스를 잡았다. 이것 때문에 3년이라는 개발기간이 소요됬다.

처음에는, 3.5인치로 개발하여 2년 만에 만족 할만한 액션이 나왔지만, 스피너베이트, 플래시스위머, 알라바마리그, 프리리그 등  올라운드 용으로 사용 할 수 있도록 4인치로 변경 개발했다.

 

유명 회사의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액션과 밸런스가 뛰어나며, 1팩에 10개로 가성비 또한 우수하다.

2019년 여름,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제품이다!

 

배스용으로 제작하여  배스도 잘잡히지만,  광어도 잘잡혀 바다 출조 나갈 때 컬러별로 3팩씩 주문하시는 분도 있다.

(스켈레톤스위머로 농어 촬영가서 농어도 잡았지만, 광어의 입질 빈도수가 더 좋았던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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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루어'

봄~늦가을까지 버징 시즌이다.

버징은 눈맛과 손맛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낚시 기법이기에,

많은 앵글러들은 이 시즌을 손꼽아 기다린다.

 

많은 쉐드 제품들이 있지만, 단점 또한 많다.

약한 내구성과 비싼 가격, 그리고 훅셋 미스이다.

버징용 쉐드웜의 특징은 중량이 무겁고, 부피가 크다.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때문에 판매가가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는 것은 불가피하며, 부피가 크므로 훅셋 미스 확률도 높다.

이를 염두해 두고 제품 디자인을 시작했다.

1년 6개월 동안 수도 없이 만들고 테스트했지만, 생각보다 어려웠다.

여러 타입의 디자인 샘플 중, 가장 기능적인 디자인을 채택하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슬로우 릴링으로도 수면의 파장을 일으킬 수 있도록 쉐드 테일의 크기는 넓게 디자인 했으며, 훅셋 미스를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도록 훅셋 포인트에 주름을 설계했다.

이 주름은 내구성과도 연관이 있다. 내구성을 높이면 강도는 강해지고 훅셋 미스 확률도 높아진다. 이를 방지하고자, 훅셋 포인트에 주름을 넣어 상대적으로 소프트 해지는 기능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다.

(주름과 물파장과의 상관 관계는 있지만, 이것으로 인해 배스가 잘 잡히는지 아닌지 확인 할 수 없으므로 노코멘트 한다)

2018년 팀워킹 토너먼트 2전을 우승으로 이끈 제품이다! 

2019년 여름,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제품이다!

 

'스켈레톤쉐드'는 "1개의 루어로 하루종일 버징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고, 훅셋 확률도 최대한 높여 놓은 제품이다.

1팩에 10개이며, 가성비 또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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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를 처음 접하고 가장 많이 사용하던 루어가 C테일 웜이라서 디자인한 제품'

그 당시 테일 웜의 명성은 높았고, 유행처럼 여러 종류의 테일웜이 출시 되었다. 컬리테일, 컷테일, 그럽웜 등등 수도없이 많은 제품들 사이에서 내 제품을 알리기 위해선 뭔가 다른 디자인이 필요했다.

기존 테일웜은 스트레이트 타입의 바디에 테일의 액션만 살린게 특징이었다. 그 상태로도 배스를 유혹하기엔 충분했으니까.

난 테일의 액션도 살리고, 바디를 좀더 유연하게 만들어 호핑액션도 살리고 싶었다. 그래서 고안하게 된 디자인이 주름 설계였다.

바디 전체를 주름으로 설계하게 되면 훅(Hook) 체결부위가 약하게 되어서 내구성이 떨어지므로, 훅(Hook) 체결부위를 제외한 뒷쪽 바디만 주름으로 설계하여 유연성을 주었다.

훅 연결부위의 내구성도 살리고, 호핑(hopping)액션과 릴링(retrieve)액션을 모두 잡은 셈이다. 유행은 지났지만, 테일웜을 좋아하는 앵글러들이 많아 아직도 스테디 셀러이다. 

​​

얼마전, 스켈레톤 테일로 생애 첫 6짜를 잡은 고객님이 사진을 보냈다.

(스켈레톤테일을 릴링하다 보면 가끔 새우가 유영하는 모습이 연상되는 건 나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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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떠오른 디자인'

항상 새로운 디자인을 생각하며 일상의 시간을 보낸다.

낚시를 할 때나 길을 걸을 때, 일상생활 중에도 갑자기 디자인이 떠오를 때가 있다.

엄브렐라는 비바람이 부는 날 우산을 쓰고 가다가 생각난 디자인이다.

우산 모양의 테일을 최대한 살려, 1년 정도의 샘플링 과정을 거쳤다.

호핑과 폴링 시, 불규칙한 액션을 보여준다.

지그헤드, 와키, 네꼬, 등등 피네스 채비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저 활성도의 배스를 유혹하기엔 충분했다.  

그런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 2020년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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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셋 미스 방지를 위한 디자인 설계'

기성품 Hook을 사용하면서 느꼈던 불편함을 개선하여 적용시겼다.

훅셋 확률을 올리고자, 바늘 끝의 길이를 1~2mm정도 짧게 디자인하였다.

활성도가 좋을 때는, 어떤 바늘을 사용해도 훅셋이 잘 된다.

활성도가 좋지 않을때는, 훅셋이 잘 되지 않는다.

사이트 피싱을 하다보면, 배스가 루어를 공격하는 광경을 볼수 있는데,

특히, 루어의 꼬리를 살짝 깨물어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스켈레톤 훅'은, 저활성도 배스가 루어의 꼬리를 공격할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꼬리를 공격 할 경우, 바늘 끝이 짧은 바늘이 배스의 입안에 들어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처음에 '스켈레톤 훅'을 출시 했을 때, 사용자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그냥 벌크 훅이지 뭐, 싼맛에 쓴다." 했던 사람들이, 1년 후,  제품 언제 입고 되냐고 묻는다.

 

공장에서 단가를 50%나 올려, 생산이 잠시 중단 된 상태지만, 올해에는 꼭!! 재 생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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